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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고르는 기준

물걸레 방식, 우리 집 바닥으로 따져 보는 순서

진동식과 회전식은 숫자로 줄 세울 수 없어서, 바닥 종류와 러그 유무로 걸러 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확인일 2026-11-02

숫자보다 바닥 목록이 먼저입니다

물걸레 사양에는 분당 4,000회, 약 180회, 최대 200회 같은 숫자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숫자들은 서로 나란히 놓을 수 없습니다. 걸레가 움직이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양표를 열기 전에 집 바닥부터 종이에 적어 두는 편이 판단이 빠릅니다. 장판, 마루, 타일, 러그가 깔린 자리, 욕실 앞 매트처럼 걸레가 지나갈 면을 구분해 적으면 됩니다.

제조사가 적어 둔 방식

  • 로보락 S9 MaxV Ultra는 진동식입니다. 공식 페이지에 최대 분당 4,000회 진동(제조사 내부 테스트 기준), 최대 8N, 측면 물걸레 최대 220RPM으로 적혀 있습니다.
  •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는 회전식이고 분당 최대 200회 회전으로 안내됩니다. 각주에 오염 구역 인식 및 부분 청소 기준의 최대 회전수이고 청소 조건에 따라 다르다고 적혀 있습니다.
  • LG 로보킹 AI 올인원 B95AWBTH는 회전식이며 분당 약 180회입니다. 카펫을 감지하면 약 9mm 들어 올린다고 안내합니다.
  • 드리미 X50 Ultra는 이번에 확인한 범위에서 물걸레 방식을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확인으로 둡니다.

걸레판이 빠르게 떠는 방식과 원을 그리며 도는 방식을 놓고 4,000과 180 중 어느 쪽이 큰지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조사가 시험 조건을 공개한 항목도 아닙니다. 방식 이름과 움직임의 종류만 읽고, 우열은 가리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러그와 매트가 있다면 따로 거릅니다

걸레가 닿으면 곤란한 면이 있는지는 방식보다 먼저 가를 조건입니다. 이번에 확인한 공식 자료 중 카펫에서 걸레를 들어 올린다고 밝힌 곳은 LG뿐이었습니다. 다른 세 모델은 자료에 없거나 확인하지 못했을 뿐이며, 기능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러그가 있는 집이라면 판매 페이지의 기능 설명에서 카펫 감지와 걸레 들어올림이라는 말이 있는지 직접 찾고, 없으면 제조사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후기에서 나온 이야기

공개 커뮤니티 후기를 취합한 자료에서 로보락 S9 독립 후기 12건 중 4건이 물걸레를 돌린 뒤의 바닥 상태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음 불만 3건은 진동 물걸레를 최대 단계로 올렸을 때에 몰려 있었고, 한 단계 낮춰 쓴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로보락 후기의 사용 기간은 대부분 첫날에서 1.5개월 사이입니다. 삼성은 스팀 세척 덕에 걸레 냄새가 적다는 글이 독립 후기 8건 중 4건입니다. 다만 삼성 후기는 8건 중 7건이 2024년에 나온 초기형에 대한 글이고, 독립 8건 중 4건은 같은 클리앙 글(본문 1건과 댓글 3건)에서 나왔으며, 가장 길게 쓴 기간은 약 1개월입니다. 두 모델 모두 오래 쓴 뒤의 상태는 알 수 없습니다. 이 건수는 비율이 아니라 표본에서 언급한 사람 수입니다.

집에서 정할 것

  • 걸레가 지나갈 바닥 종류와 러그 위치를 목록으로 만듭니다.
  • 러그가 있으면 걸레 들어올림 문구가 확인되는 모델만 남기고, 문구가 없는 모델은 제조사에 묻습니다.
  • 세척과 건조 방식은 로보락이 80도 세탁과 60도 열풍 건조, 삼성이 65도 세척과 100도 스팀 살균과 55도 열풍 건조, LG가 기본 30분마다 세척과 기본 3시간 열풍 건조로 서로 다릅니다. 시험 기준이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우열이 아니라 걸레 관리 습관에 맞는지로 판단합니다.

이 글은 직접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쓴 정리입니다. 제조사 공식 페이지(확인일 2026-11-02)와 공개 커뮤니티 후기 취합 자료(조사일 2026-10-31)만 근거로 삼았습니다. 사양은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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